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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金芝河)시인을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오적(五賊)』을 다시 쓸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나왔다.金추기경(樞機卿)은 오적을 「옛말」로 돌리자고 했으나 참석자들은 요즘
중앙일보
1996.10.05 00:00
2024.05.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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