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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죄죄한 정치서 벗어나라(사설)
우리가 예상한대로 각 정당들은 역시 「타협의 저능아」라는 체질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노 대통령의 9·18조치이후 각 정당들은 금방이라도 국회와 정국을 정상화할 것처럼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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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탈당/중립내각 구성/경제정책 파란예고
◎추곡·고속전철 추진 재조정 예상/내년도 세법 개정안도 산넘어 산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적을 버리고 선거 중립내각을 구성하겠다는 선언이 정기국회중에 이뤄짐으로써 회기중 처리해야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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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의도집회/신민 강행키로/“영등포구청 집회불허” 비난
신민당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노정권 규탄 및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어 ▲신임 정원식 총리서리의 임명을 철회하고 ▲내각제 포기 명시 ▲대통령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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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국내각 구성 촉구/신민/제2의 6·29선언을/민주/대전·부산집회
신민·민주당은 19일 오후 각각 대전·부산에서 대규모 옥외집회를 개최,거국내각구성등 노대통령의 조기결단을 촉구하는 장외정치 공세를 본격화 하면서 광역선거의 유리한 환경조성을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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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달리는 여야 “양보 못한다”/국회로 밀려든 5·9시위 파문
◎개혁입법 “국민에 직접 호소할 생각”/당정/시국수습 요구하며 장외투쟁 태세/신민 6공 들어 최대의 군중이 동원된 9일 전국시위의 태풍이 지난후 여야는 시국수습책에 골몰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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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내각 사퇴요구/김대중이기택총재 회견서 주장
◎거국내각 구성 위기극복/김대중/실정에 책임 민자해체를/이기택/김영삼대표 “수습복안 있다” 계속되는 분신자살과 교수등의 시국선언 확대,노학 연대투쟁으로 시국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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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 총재 요담이후의 기상도 「대권」암중모색
정계는 강경대군 치사사건 같은 돌출사고에 휘말려 멈칫거리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노태우 정권이후를 겨냥한 탐색과 책략, 그리고 권력게임이 치열하다. 지난달 23일의 노 대통령·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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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은폐성 수사추궁/기무사안기부 사찰여전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 첫날 국회는 23일 노재봉국무총리등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 나선 신상우(민자) 한광옥(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