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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공존문화 창조를
「깃대 종(種)살리기」 정신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태문화 운동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 운동이 우리 관심을 끄는 이유는 미래는 더이상 자연의 희생위에 문명향상과 번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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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을 넘어서,하얀 눈물
◇하버드 대학을 넘어서(박원찬지음)=미국에 입양된 고아 소년이 하버드대학을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실화소설.〈전망.2백61쪽.4천5백원〉 ◇하얀 눈물(허정원지음)=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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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불꽃놀이,김영란
당산목 억새 수풀 헤집고 솟아 올라 천갈래 만갈래로 헤픈 웃음 흩뿌리며 한가위 농익은 달빛 위에 스러지며 눕는다. 먹물 빛 끝자락에 불꽃송이 뛰어올라 파열하는 굉음마저 부르르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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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아시안게임 축전참가작품 선정에 무용계 불만
○…북경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의 참가범위와 참가작품 선정을 놓고 무용계에서는 비전문가들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며 불만. 당초 이 축전에는 38개국에서 15명씩만 참석키로 정해졌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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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바람도 특품리라 청명날에 떠난 뱃길 운양풍 가득 안고 거룻배롤 띄워보면 대평리 보리밭 타고 혼을 씻는 파도소리. 용왕신 빌던 당집 당산목 제당따라 동백림 잣밤나무 보춘화 이엉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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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