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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보지 말고 ‘시각적 촉감’을 느껴라
최상철의 ‘無物13-9’(2013), 97ㄹx145.5㎝. [사진 박여숙화랑] ‘단색화’는 2010년대 들어 한국 미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비엔날레에서, 아트페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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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벗삼아 논 지 60년 … 그래도 열정은 식지 않더이다
미술은 이제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기능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화가 박서보씨의 1999년 작 ‘묘법 990901’. 한지를 풀어 물감에 갠 것을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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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씨 40년 회화 인생 회고전
화가 김형대(67)씨는 40여년에 걸친 화업을 정리하는 회고전을 준비하며 "회화는 나이 육십이 넘어야 제대로 조명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7일부터 3월 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