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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이별..."건강해야 해" "통일되면 다시 만나자"
끝내 잡고 있던 손을 놔야만 했다.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의 시간을 가졌던 남북 이산가족들이 22일 오전 작별상봉과 점심을 끝으로 기약 없는 이별을 했다. 65년 전 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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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객실서 첫 도시락 상봉 … 이틀 만에 또 작별 준비
남북 이산 상봉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 에서 남측 최기호(83) 할아버지가 북측의 조카 최광옥(53)씨의 춤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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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은하야라고 부를게""그럼 제가 네하고 대답하지요"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 금강산에서 만난 남과 북의 가족들은 개별(가족별) 상봉과 오찬, 단체 상봉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오전 외금강 호텔 객실에서 가족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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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뉴스]“아이고”…눈물없이 볼 수 없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60여년만에 만난 남북 이산가족의 말을 잇지 못했다. 20일 북한 금강산호텔에 마련된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장은 눈물바다였다. 북측 아들 리상철(71)씨를 만난 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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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아” “어머니” 92세 엄마 품에 71세 아들이 안겼다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 2층 연회장은 일순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흐느낌과 울음이 터져 나왔다. 남북 이산가족이 첫날 상봉 일정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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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눈물바다된 60여년만의 이산가족 상봉 그 현장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만나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일 북한 금강산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