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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별난 선생님' 선정 화제
자격증만 31개, 50년째 노트 수집, 학생들 머리 깍아주는 가위손, 한복만 입는 신토불이 교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金學俊)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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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남강고 정성조 선생님
서울 남강고 영어교사 정성조(鄭聖朝.39)씨는 점심시간이면 이발사로 바뀐다. 하얀 가운에 빗과 가위를 들고 머리를 깎는 모습이 영락없는 진짜 이발사다. 18년 전 부산에서 군복무할
자격증만 31개, 50년째 노트 수집, 학생들 머리 깍아주는 가위손, 한복만 입는 신토불이 교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金學俊)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
서울 남강고 영어교사 정성조(鄭聖朝.39)씨는 점심시간이면 이발사로 바뀐다. 하얀 가운에 빗과 가위를 들고 머리를 깎는 모습이 영락없는 진짜 이발사다. 18년 전 부산에서 군복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