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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그는 "무용가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경험이 축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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