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시민권 땄는데 … 언제 네 나라로 가냐 대놓고 묻네요”
브렉시트가 가져올 변화를 두고 런던에선 낙관과 우려가 교차한다. 빨간 2층버스를 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신사의 나라에도 캐주얼 바람 … 영국 하원, 넥타이 풀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열린 백악관. 두 정상이 나란히 맨 파란색 넥타이가 이목을 끌었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과 문
-
저커버그 회색티, 잡스 검정 터틀넥 … 노타이 패션 원조는 실리콘밸리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최고위층일수록 넥타이 정장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의도적으로 실력을 중시한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함이라
-
저커버그, 잡스 등 실리콘밸리 아이콘도 티셔츠에 청바지 애용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최고위층일수록 넥타이 정장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의도적으로 실력을 중시한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함이
-
영국 하원 전통 깨고 노타이 허용, 저무는 '넥타이 시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열린 백악관. 두 정상이 나란히 맨 파란색 넥타이가 이목을 끌었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과 문
-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또 하겠다” 스터전 대표 공약…영국 총선 진통 예상
6월 8일 열리는 영국 총선을 앞두고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가 다시 한 번 스코틀랜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스터전은 “살아생전 반드시
-
[맨체스터 테러] 차량 공격 빈번하더니 공연장 테러 복귀하나
영국이 잇단 테러에 몸서리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런던 의사당 차량 테러 이후 두 달 만에 또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맨체스터에서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프랑스 대선 낙제, 영국 총선도 잿빛 … 중도좌파의 몰락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유권자가 대선 후보 포스터 앞을 지나치고 있다. 왼쪽이 중도좌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 오른쪽은 중도파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소프트 타깃’ 노린 차량 테러 잇따라 … 유럽 국경 다시 닫히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조명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정에 꺼졌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트럭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스톡홀름에선 같은 날 트럭이 번화가로 돌진한 뒤
-
자동차 돌진 막는 구조물 ‘볼라드’ … 추돌하면 자동작동하는 브레이크
프랑스 니스,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에 이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일어나자 유럽 각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과거 차량 테러는 폭탄을 장착해 요인이나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약해지는 정부, 쪼개지는 의회 … 연정이 유럽의 ‘뉴 노멀’
2012년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PS)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출마한 대중운동연합(UMP)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과는 올랑
-
4당 체제 한국도 연정 논의 불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국내에서도 연정 논란은 불가피하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다. 정부에 대한 심판에다 거대 정당의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병상 없어서 … ‘무상의료’ 영국, 구급차 탄 환자도 치료 대기
영국 잉글랜드 서부도시 바스의 왕립연합병원은 지난달 중순 2주동안 출산센터의 문을 닫았다. 평상시에 상태가 위험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자연분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이 기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