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 24만원, 약값 30만원...10만원 쥔 수급자 "고기, 그림의 떡"
급격하게 오른 물가로 극빈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소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무료 급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
"넉 달간 웹디 교육, 카페서 QR체크"…이게 '자활 2030' 현주소
노동자. 사진 픽사베이 “속칭 ‘삐끼(호객꾼)’나 ‘폰팔이’도 해봤고 전국을 떠돌며 안 해본 일이 없어요. 제 나이보다 더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봤는데 가난에서 벗어나는 건 쉽지
-
"차라리 기초수급자가 낫다" 2030, 중년이 하던 자활 줄섰다
자활사업 근로자 박모(22)씨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일자리 구할 길 없다. 모든 게 싫다" 3일 오후 2시
-
재난지원금 주느라 장애인·기초수급자 복지 확 줄였다
지난달 16일 대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30곳을 새로 지을 계획이었지만 75곳만 늘리는 데 그칠
-
월 60만원 기초급여, 그게 끊기는게 가장 두렵다
━ 2019 빈곤 리포트 조건부 기초수급자 윤귀선씨가 지난 17일 4년째 살고 있는 서울 이대역 인근 고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7년 기초수급자가 된 윤씨의 수입
-
[데이터 국감] ‘자립 유도’ 구실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제…4년 이상 ‘미탈출’ 수급자 100만명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지정된 이후 4년 이상 수급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빈곤층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사람이 약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자녀들 소득 때문에
-
술에 찌들었던 쪽방촌 자활촌 만든 ‘마법천사’
박현숙씨가 27일 서울 돈의동 쪽방촌 박창석(74)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종로 1, 2, 3, 4가동 사회복지 담당’. 지난해 4월 28일 서울 종로구청
-
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 역수출
어릴 때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박경수(50·은평구 갈현2동)씨는 3월 서울시의 ‘희망플러스 통장’에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씨는 사회복지
-
“삶의 목적 만들어준 마법의 통장”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던 내게 삶의 목적을 만들어 준 마법의 통장.” 7년째 회사 택시를 운전하는 경준호(50)씨는 ‘희망 통장’을 이렇게 부른다. 희망 통장은 서울시가
-
춘천에 저소득층 돕는 ‘김치은행’
“김치 필요하면 연락하세요.” 생활이 어려워 김장을 담그지 못하거나 냉장고가 없어 저장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김치은행’이 문을 연다. 춘천시 후평3동
-
[빈곤 추락] 上. 어제는 사장님, 오늘은 기초수급자
▶ 식당을 하다가 망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의 한 중고 식당용품 판매점 마당에 탁자.의자.냉장고 등이 쌓여 있다. 김성룡 기자 경기도 군포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