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데이트]② 왕복 3시간…특수학교 학생들 ‘등교 전쟁’
특수학교 문제의 핵심은 결국 ‘교육권’입니다. 여러 이슈가 얽혀 복잡하게 보일 뿐입니다. 교육부는 “특수학교가 대규모 학생들을 교육하며 넓은 지역을 한 학교가 감당하다 보니, 통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빚 많은 40대 맞벌이 부부, 재건축 아파트 팔까요
Q.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모(45)씨. 프리랜서로 대기업 간부인 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네 살배기 딸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전세를 살고 있지만 다가구주택과 재건축 아파트에 투
-
[키워드로 보는 사설] 한국 재벌의 성장 과정과 사회적 책임
재벌은 여러 시장에 걸친 많은 계열기업을 소유하며 산하 기업들 사이의 자본 소유관계 또는 임원 겸임 등을 통해 일관된 체제하에 움직이는 기업군을 형성한다. 다각화를 추구하면서도 자
-
[함께하는 금융] 다시 높아지는 대출 문턱 디딤돌·버팀목으로 눈 돌려라 !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김 모(43)씨는 내 집 마련의 꿈을 미루기로 했다. 대출을 받기도 여의치 않고 정부가 부동산 과열현상을 잡겠다고 대출을 조이고 있어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
[단독]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립대 '0원 등록금' 시행 유보
박원순 서울시장. 오상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 무상교육을 유보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20일 오후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박원순 시장의 전액장학등록금 관련
-
옷 한 벌 2년 입고, 집 10년마다 바꿔
1684년 『유토피아』영어 번역본을 이탈리아 학자 이기노 마리니가 디지털로 복원했다. ‘유토피아’는 이상(Ideal)이다. 모두에게 다른 모습으로 존재해 의견 일치가 어렵다. 5
-
역대 대통령이 타던 리무진부터 청와대 접견실이 그대로…대통령기록관
#린든 존슨 미국대통령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존슨 대통령은 이때 청와대 만찬에서 박 대통령에게 백마 조각상을 선물했다. 베트남에 한국 군대를 보낸
-
예산안에 드러난 한국과 미국의 핵심 가치
국가가 쓰는 돈은 그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를 드러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미국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
세계 최고가치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가 3년 연속 세계 최고 가치를 지닌 스포츠 구단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스타들이 레알의 글로벌 어필에 기여한다. 세계 최고가치
-
서남대 인수전 의대 동문·교수 왈가왈부
서남대학교가 정상화 작업을 위해 우선협상자 및 재정공여자를 공모 중인 가운데 의과대학 동문들이 인수전에 뛰어든 전주예수병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반면 교수들은 예수병원과 서남대 설립
-
종합소득세, 통일신라 때도 있었다
통일신라 때 만든 신라장적. [조세박물관]종합소득세는 합산과세방식으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자소득·배당소득·부동산임대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기타소득을 개별적으로 과세하지 않고 모두
-
종합소득세의 기원은 통일신라?
종합소득세는 이자소득·배당소득·부동산임대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기타소득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부과하는 합산 과세다. 납세자 개인의 경제 능력에 맞게 과세할 수 있어 공평과세 원칙에
-
[똑똑한 금요일] 스웨덴 공주 남편도 육아휴직 … 여성 일하기 편해야 출산 늘어
지난해 12월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의 남편인 바스테르고틀랜드 공작(다니엘 왕자·사진 왼쪽)이 딸 에스텔 공주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있다. 다니엘 왕자
-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군별 모집에 학부모 "혼란만 더해"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 유치원 모집을 가ㆍ나ㆍ다군별 모집으로 변경했으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학부모의 비판에 쏟아지고 있다. 26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 교육지원
-
혁신학교, 학력·이념편향 걱정 안 해도 될까요
혁신학교가 뜨거운 논쟁거리다. ‘자사고 폐지, 혁신학교 증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진보교육감이 대거 당선되면서 자사고·혁신학교가 보수와 진보 진영의 이념 논쟁 도구가 된 탓이다.
-
조희연 "고교 선택제 개편 … 성적별로 균형 배정 추진"
강원 민병희·서울 조희연·인천 이청연·충북 김병우·광주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왼쪽부터)들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당선 상견례와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커버 스토리] 아시아 교육 허브 전쟁, 한국은 지금
아시아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중·일 등과 얽히고 설킨 역사관(歷史觀) 다툼이나 영토 분쟁 얘기가 아닙니다. 바로 교육 허브 쟁탈전 얘기입니다. 교육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싱가포
-
"정시에 수능만 반영하는 건 학생·학부모 위한 간소화"
조용철 기자 오연천(63·사진) 제25대 서울대 총장. 경기고·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 미국 뉴욕대 박사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는 중학교 진학 때 재수를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시에 수능만 반영하는 건 학생·학부모 위한 간소화”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사랑·우정·신의 … 동아시아 안정 위해 한·중·일 감성적 공감 필요 오연천(63·사진) 제25대 서울대 총장. 경기고·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 미국 뉴
-
[송호근 칼럼] 평등주의 나라의 일등기업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경축, 탐라정보고, 김성수군 삼성 SDS 입사’. 제주도 어느 마을 입구에서 목격한 현수막이다. 그 학생은 가문의 기대를 한 가득 안고 서울로 상경했을
-
[이슈] 확정된 천안고교평준화 여론조사 대상·시기 논란
천안고교평준화 여론조사 대상이 정해졌다. 찬성률 65%가 넘으면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6년 평준화가 시행된다. 사진은 고등학교 수업장면으로 특정학교와는 관련이
-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개별 학습관리자가 졸업까지 학사 관리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가 쌓아온 58년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 외국어 능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
-
세계 10번째 센추리클럽 가입 … 런던올림픽 2만 관중 기립박수
런던올림픽에 심판으로 참가했던 김홍래 교사가 부심들과 경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김 교사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사진 김홍래 교사] “선수 못지않게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
[이슈 인터뷰] 고교평준화
고교평준화 조례안이 충남도의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천안은 1995년 평준화에서 비평준화로 바뀐 지역이다. 이후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평준화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