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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원로 사제인 백용수(白龍洙.66)신부가 평생 병마와 싸우면서 모은 5억원을 사회에 내놓았다. 白신부는 지난 14일 4억5000만원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김희중
중앙일보
2004.05.16 20:56
2024.06.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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