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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5일 임수경양 밀입북을 주선한 호주교포 김진엽씨(25·부산일신기독병원치과과장)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호주한국민족자료실 간사를 지낸 김씨는
중앙일보
1989.09.05 00:00
2024.06.07 15:05
2024.06.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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