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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기술이 자연스레 연결되는게 표현"
━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작가전 시작한 오민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6일 서울 도산공원 앞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수상작가 개인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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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박이소·김영진…현대미술 대표작 560점을 만나다
1985년 과천관 상량식 모습. 1만 평 대지에 재미 건축가 김태수씨가 설계해 86년 8월 25일 개관했다.‘미술관 옆 동물원.’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과천에 들어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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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행복도 경쟁하는 시대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불행하면 지는 거다.” 인기 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에서 이 말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쥔 커플의 모습은 최근 본 가장 ‘웃픈’(‘웃긴’과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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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은 생물도감이 나를 미술가로 키웠다
서울과 런던, 뉴욕을 오가며 유목민적 삶을 살고 있는 서도호는 “내게 집은 옷, 나는 달팽이처럼 집을 업고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천으로 집을 만든 것도 달팽이처럼 집을 옮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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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벽에 붙은 그림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박이소 다시 보기
고(故) 박이소씨의 ‘오늘’을 위한 설치 계획 드로잉(2000)은 그 해 일본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에서 실제 설치작품으로 구현됐다. “나는 그림 그릴 때마다 이 그림이 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