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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산하 기관 8급 공무원이 공금 수십억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리고 외국으로 도피했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17일 강원도청 산하 감자종자진흥원 회계 담당 공무원 이모(35·8급)씨
중앙일보
2008.11.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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