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는 6년 차 교수이며, 두 권의 에세이집을 낸 작가이자 강연자이다. 스무 해 전에 교통사고를 만나 중화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사고와 헤어진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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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보는 시선에 "난 연예인이야"…내가 숨지 않은 이유 [이지선의 살아내다]2022.11.0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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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22분 26초, 끝까지 포기는 없었다…그녀가 전한 '기적의 맛' [이지선의 살아내다]
그래도 너무 짧지 않고 7시간 22분 26초 동안 일어났던 일이라 수십 번을 우려도 여전히 영양가가 좀 나온다. 결국 그 응원의 힘 덕분에 7시간 22분 26초의 기록으로 42.195km를 완주했다. 그러나 이 모든 힘든 인생의 마라토너들에게 내 앞에서 노란 응원 피켓을 들고 소리쳐주신 그분의 마음으로 응원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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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보는 시선에 "난 연예인이야"…내가 숨지 않은 이유 [이지선의 살아내다]
사고 후 받았던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 시절의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줬어요. 나도 그렇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공부했어요. 사람들이 쳐다볼 때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연예인 보듯이 쳐다보는 거지’ 이렇게 혼자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