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을 오로지 술과 함께 한 길만을 걸었다. 인류와 함께 하는 수 천년 역사의 술을 가장 좋아하고, 이름 석 자보다 술 한 잔을 남기고 싶은 바텐더다. 현재는 '삼성리', '파복스', '씨씨씨 테라스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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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향, 맑은 황금색 위스키…이 오크통에서 숙성시킨다 [쿠킹]
가장 사용 많이 하는 것 위주로 짚어보면, 셰리 캐스크로는 500ℓ 용량의 ‘버트(Butt)’, 버번 캐스크 중에는 250ℓ 용량의 ‘혹스헤드(Hogsheads)’와 200ℓ 용량의 ‘배럴(Barrels)’, 이렇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버번 캐스크 중에 250ℓ 용량의 ‘혹스헤드’ 퍼스트 필에서 숙성한 위스키는 단맛이 나는 바닐라 향, 농익은 과일 향, 버번, 코코넛 향 위주로 결과물이 나옵니다. 숙성까지만 증류소에서 작업하고 병입은 다른 곳에서 하는 다른 위스키들과는 달리, 글렌 그란트는 숙성과 병입, 포장까지 증류소 안에서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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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한국인이 소주 찾을 때 미국인은 버번위스키 마신다
저는 손님을 위해 프리미엄 버번위스키를 추천하고 싶었고, 버팔로 트레이스는 그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죠. ① 미국인이 인정하는 버번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미국 개척정신의 상징과도 같은 술입니다. ③ ‘버번위스키의 아버지’를 기리는 ‘콜로넬 에드먼드 헤인즈 테일러 스몰배치’ 현대 버번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먼드 헤인즈 테일러 주니어(Edmund Haynes Taylor, Jr.) 대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