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창조물에 영원한 가치란 게 있을까요?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국보·보물이 어느 날 뚝딱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듯,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새롭게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고루하고 박제된 전통이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어 살아있는 유산(헤리티지)으로 재발견하고 가꿔가는 이들을 만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의 매력을 곱씹어 봅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즐겨 찾고,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어쩌다 마주치는 유물에 호기심을 가져본 분이라면 알뜰살뜰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어떻게 새로운 문화현장이 펼쳐지고 있는지 궁금한 분도 놓치지 마세요.
사람이 시련을 통해 성장하듯 진귀한 문화유산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여기에 오늘날의 시각과 미감을 통해 새롭게 드러나는 보물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다시 보면 달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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