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1차 사전청약 당첨자 지역 분포 자료에 따르면 전체 당첨자 4333명 가운데 경기도가 65.8%로 가장 많고 인천 19.2%, 서울 15%였다. 1차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 1945가구 중 서울 당첨자가 8명(0.4%)에 그쳤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사전청약 주요 목적이 서울 주택수요를 분산하는 것인데 15%로는 효과를 말하기 어렵다"며 "사전청약이 서울 집값 안정에 기여하려면 서울 당첨 확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