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의 레츠고 9988

100세 시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31년 기자생활 중 복지담당 21년의 지식을 나눌까 합니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죽은 뒤 가족 외에 울어줄 사람 있으면 행복한 인생”

 
2022.10.19 00:36
 
 
 
신성식 기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죽은 뒤 가족 외에 울어줄 사람 있으면 행복한 인생”
 

김도경 동아대 의대 교수(의료인문학교실)는 『죽음학 교실』(허원북스)에서 "생애 말기를 병원에서 보내다 사망하면서 가정이나 일상에서 죽음을 관찰하기 어려워졌고, 삶이 점점 죽음과 무관한 것처럼 다루어진다"고 진단한다. (『죽음학 교실』) 일부 환자는 호스피스에서 의미 치료, 음악 치료, 영적 치료, 통증 조절 등을 받으면 많이 달라진다. 음식업을 한 간암 환자 B(60)씨는 "죽을 때 가족 빼고 진심으로 울어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것만큼 행복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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