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이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대결로 압축돼 온 글로벌 패권경쟁 구도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강화해 세력균형의 추를 이동하려고 시도한다. 이런 상황에서 2014년 유로마이단 시위로 민주화에 성공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EU와 나토 가입을 요구하면서 국경을 맞댄 러시아가 불만을 나타냈다. 미국의 7780억 달러, 중국의 2520억 달러, 인도의 729억 달러보다는 작지만, 영국의 592억 달러, 독일의 528억 달러, 일본의 491억 달러, 한국의 457억 달러보다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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