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원 이기적이라고? 리더여, 성약설을 아는가

  • 카드 발행 일시2023.08.17

①나를 따르지 않는 팀원 때문에 힘이 든다면

📌 3줄 요약

✔ KT 신수정 부사장은 26년 차 리더입니다. 극초기 스타트업부터 국내 순위권 대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조직장을 맡았죠.
✔ 그는 ‘리더의 개념부터 제대로 다잡아야 한다’고 강조해요.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게 아닌, 목표 달성을 위해 타인을 움직이는 것이라고요.
✔ ‘사람은 변할 수 있다’ ‘개개인의 동기를 일깨우면 행동을 끌어내고 조직의 성취로 연결할 수 있다’. 신 부사장이 강조하는 리더의 관점입니다.

안녕하세요. KT 부사장 신수정입니다. 3년에 걸쳐 주말마다 리더십과 일에 대한 글을 썼고, 책으로도 만들어 왔어요.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강연도 준비했습니다. 리더십이 부담스럽고 걱정되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도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30대 중반에 창업하면서 우연히 리더가 됐죠. 3명이던 스타트업이 60명으로 성장하며 엑시트까지 했고, 그때 리더 경험을 처음 했습니다. 이후 50명 규모에서 800여 명 규모로 성장한 중견기업, 국내외 대기업을 거치며 조직을 이끄는 게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그때의 경험과 배움을 『거인의 리더십』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 리더에게 필요한 관점, 리더십을 갖추면 좋은 점 3가지를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