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국제무대 진출이 활발해졌다. 전적으로 K콘텐트의 힘이다. ‘K복합어’는 우리도 다소 남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세계인들도 즐겨 쓴다. 이젠 지구 구석구석에서 한국어의 흔적을 만나게 되는 시대인데, 1등 공신은 글로벌 K팝 팬들이다. 이들이 소셜미디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쓰는 말들이 해당 지역의 신조어로 수용되는 추세다. 세계인의 입에서 ‘선배’ ‘언니’ ‘오빠’ ‘사랑해’가 일상적으로 나온다. 우리말 지평의 예상치 못한 확장이다.
「
📂WHAT: 국제 K팝 용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