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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41세의 자크·시라크가 「프랑스」사상 최연소 수상이 되었다는 외신과 함께 75세의 주은래가 수상의 실권을 넘겨줬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뭔가 노인들이 지배하는 나라들과 장년들이 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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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화폐수집 40년 회심의 전시회(2만여 점을 소장한 이인구씨)
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폐전시회가 수집가 이인구씨(49·국민은행 본점 관리역)에 의해 국민은행 본점 3층에서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씨는 각국의 화폐 2만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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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스탈린」의 죽음 ⑩|「크렘린」의 낙조
1964년 10월13일, 이날 「모스크바」는 온통 축제기분으로 들떠있었다. 57년10월4일 ICBM 인공위성을 세계 최초로 지구궤도에 올려놓은 소련은 7년만에 다시 3인승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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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538)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윤치영
김구주석이 돈암장에 마지막 온 것은 1948년의 정월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늘 보던 그의 소탈한 웃음도 없었고 태도가 일변하여 심각한 인상이었다. 바로 이 박사와 대좌하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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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첫 회견 스케치
취임 3개월만에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김종필 국무총리의 첫 기자회견은 제3공화국의 어느 총리 때보다도 평범한 문제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오고갔다. 김 총리의 회견에는 전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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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에 부음 듣고…
○…「아이크」의 부음에 접한 정부는 29일 정총리를 조의사절로 미국에 보내기로 하는한편 미국정부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조위전문을 보냈다. 박대통령은 마침 을지도상연습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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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한·일 국교 정상화되던 날
지난 17일 일본「시이나」외상이 내한했을 때, 주로 한국의 자연을 찬양하는 낭만적(?)인 도착 성명이 외무부에서는 일어 원문 그대로 발표 됐는데, 김포공항에서는 전전참사관의 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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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주요뉴스 일지
◇국내 ▲4일=정부 65년도를 [일하는 해]로 발표 ▲8일=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10일=김기수 [프로권투] 동양 [미들]급 선수권 쟁취 ▲16일=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