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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코로나 확진자에게도 잊혀질 권리를 주자
최모란 사회2팀 기자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지인 A씨가 “이사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사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었다. A씨의 가족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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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우려 '코로나 명부'···이름 빼고 전화번호만
서울 성동구의 한 PC방에서 이용객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방문할 때 작성하는 출입명부에 이름을 쓰지 않아도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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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확진자 동선 정보 지운다…서울 강서구 ‘코로나19 사이버 방역단’ 출동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정보 공개 기간이 지난 확진자 동선 정보를 지우기 위해 ‘코로나19 사이버 방역단’을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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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지났는데도 코로나 딱지"···털린 신상 바로잡는 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3개월째인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 위치한 화장품 가게가 닫혀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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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동선 지워드려요” 확진자 잊힐 권리 찾아나선 지자체
송파구청 인터넷 방역단 소속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사생활 침해와 낙인효과를 막는 동선 삭제 캠페인 홍보 문구를 들고 있다. [사진 송파구] 서울 관악구에서 1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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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치고 강아지산책···'격리무시' 외국인에 주민 떤다
30일 오전 수원반달공원. 채혜선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경기도 안 좋은 상황에서 왜 하필 여기를 왔을까요. 어제는 잠 한숨 못 잤어요. 먼저 와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