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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 때는 같이 만들면서도, 낳을 때는 여자만 진통을 겪는 일은 아무래도 공평하지 못하다. 그래서 이 억울한 사정을 고쳐주십사고 하느님께 아뢰었다. 거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중앙일보
1999.12.23 16:47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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