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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은 박영신·이만수의 황금「배터리」가 졸업했지만 양일환이 투·타에 뛰어나고 신상순·홍승규·조차룡 등 산전수전 겪은 맹장들이 건재. 예선통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광주일고를 우
중앙일보
1978.05.03 00:00
2024.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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