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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으로 읽는 책] 심언주 『처음인 양』

    [문장으로 읽는 책] 심언주 『처음인 양』

    처음인 양 나는 살아간다.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생각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살아간다. 가스불을 끄지 않아 출근길을 되돌아간다. 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

    중앙일보

    2023.01.02 00:34

  • 류기봉 시인 ‘포도밭예술제’ 올해로 막 내려

    류기봉 시인 ‘포도밭예술제’ 올해로 막 내려

    농사꾼 시인 류기봉(51·사진)씨의 포도밭예술제가 올해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류씨의 스승 김춘수(1922∼2002) 시인이 제안해 1998년 시작된 예술제는 해마다 8~9월

    중앙일보

    2016.08.24 01:06

  • 시인의 포도밭서 시 낭송회, 콘서트 … 취해볼까

    시인의 포도밭서 시 낭송회, 콘서트 … 취해볼까

    ‘시인의 포도밭에는 예술이 흐른다.’  광릉숲 자락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1만㎡ 친환경 포도밭. 이곳에서 8일 오후 2시 포도농장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15회 포도밭

    중앙일보

    2012.09.05 00:13

  • [팝업] 13번째 ‘포도밭 예술제’ 시집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시 쓰기가 궁극적으로 생명과 마음을 보살피는 활동이라는 입장에 서면 시 쓰기와 농사일은 다른 게 아닌 게 된다. 농사일 중에서도 포도밭 과수원은 특히 은유적이다. 파란 하늘빛, 바

    중앙일보

    2010.08.30 01:28

  • 고 김춘수 시인의 마지막 제자 심언주 시집 '4월아, 미안하다'

    고 김춘수 시인의 마지막 제자 심언주 시집 '4월아, 미안하다'

    '국화 지천이다/주인은 안쪽에서/얼굴만 빠끔히 내밀고 있다./눈짓으로 국화를 가리킨다./공작이 되려나,/얼굴을 빙 둘러 국화 꽃잎이다./날아오르려나,/깃털 같은 국화를 그에게 건

    중앙일보

    2007.04.10 04:36

  • 김춘수 시인 영결식

    김춘수 시인 영결식

    지난달 29일 별세한 대여(大餘) 김춘수(金春洙) 시인의 장례식이 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인장으로 열렸다. 고인은 장례식 후 경기도 광주 공원묘지로 옮겨져 부인(고

    중앙일보

    2004.12.0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