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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실수인 이유
●황윈쑹 6단 ○신민준 8단 5보(78~97)=앞서 백이 우하귀에 붙인 수(△)가 왜 실수였는지는 지금부터 수순을 보면 된다. △를 놓을 때까지만 해도, 신민준 8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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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검토진의 뇌리를 횡행하는 위기감
●탕웨이싱 9단 ○이세돌 9단 기보 5보(50~60)=우변에서 상당한 실리의 전과를 거뒀으나 백의 선수. 탕웨이싱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표정. 50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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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백의 두터움이 반상 천하를 압도
<준결승> ○·스웨 9단 ●·탕웨이싱 3단 제8보(68~78)=어릴 땐 집이 커보였다. 학교는 또 왜 그리 멀던지. 나중에 커서 돌아보니 웬걸, 자그마했다. 엎드리면 코 닿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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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임선근-최규병
흑에겐 '덤'이 부담스런 국면으로 흐르는데… 제4보 (72~89)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흑의 성세는 한풀 꺾인 느낌이다. 흑은 약 50집이 있어 아직은 실리에서 앞서나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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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기 왕위전]조훈현 - 이창호
後手는 싫어 제1보 (1~22) =2연패했을 때는 이창호를 상대로 어느 세월에 3연승하랴 싶지만 1승을 거두고 나면 마음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이제 한판만 더 이기면 2대2.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