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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이중근 검사는 3일 전신전화국에서 재생하기 위해 반품되는 전파 「케이블」선을 대량으로 빼돌려 팔아온 체신부 중앙보급소 성수동 창고근무 이종웅(42), 동 한장수(32) 서
중앙일보
1970.08.03 00:00
2024.06.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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