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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속 104㎞ 커브를 보라"…류현진의 '느림'이 일으킨 파장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저 시속 104㎞의 느린 커브를 앞세워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존 슈나이더(43) 토론토 감독과 현지 언론은 타자를 쥐락펴락하는 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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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토론토 3연패 끊었다…느린 커브 앞세워 3승 수확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전매특허인 체인지업과 시속 100㎞대의 느린 커브를 앞세워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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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드러운 ‘마구’ 힘의 시대 MLB를 지배하다
━ 김식의 야구노트 올 시즌 MLB 최고 투수로 우뚝 선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활용하는 ‘공간 싸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시간 싸움’에 모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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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류현진 MLB 평균자책점 1위…비결은 ‘용칠기삼’
LA 다저스 류현진이 20일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원정 경기 첫 승리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SB네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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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로 홀리고 직구로 끝낸 ‘타이밍 아티스트’
지난 1월 결혼한 부인 배지현 아나운서가 경기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2승째를 따낸 류현진. [샌디에이고 AFP=연합뉴스] “타격은 타이밍이고, 투구는 그 타이밍을 빼앗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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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성기 위력 그대로, 손민한
손민한(38·NC)은 화려한 과거에 갇혀 있지 않다. 1군 마운드에서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오늘의 투수’다. 손민한이 3연승을 내달렸다. 2011시즌 롯데에서 방출되고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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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16개로 6타자 아웃 ! 서재응 '면도날 제구력' 시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온 서재응이 공을 던지고 있다. 서재응은 완벽한 제구력으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AP=연합뉴스]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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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면도날 제구력' 살아났다
서재응(29.LA 다저스)의 칼 같은 코너워크가 살아났다. 최근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주는 호투였다. 특유의 면도날 제구력을 앞세워 6이닝 동안 3안타.1실점. 올 시즌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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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 흔들 서재응 6실점
서재응(LA 다저스)의 변화구는 좋을 때 면도날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리하다. 그 꺾이는 각의 날카로움에 타자들이 고개를 흔들며 뒤로 돌아가곤 한다. 그런데 10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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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갈매기' 호세 높이 날았다
호세가 8회 말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 타구는 두 점짜리 홈런이 되었다. [부산=연합뉴스] 검은 갈매기가 돌아왔다. 홈런 두 발을 때려내면서 혼자 5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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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맞대결 … 제구력 아티스트 vs 타이밍 뺏는 달인
면도날이냐 삼지창이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맞닥뜨린 서재응(LA 다저스)과 우에하라 고지(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결은 '컨트롤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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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7승 불발
'면도날 투수' 서재응(뉴욕 메츠)이 시즌 7승 도전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31일(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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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10기 서재응 6승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서재응(26.뉴욕 메츠.사진)이 그랬다. 지난 6월 18일 5승째를 올린 뒤 무려 아홉번이나 '6승 고지'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믿었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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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日서도 불방망이
우즈는 요즘 뭐 하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를 주름잡았던 거포 타이론 우즈(34) 얘기다. 1998년 한국에 진출, 곧바로 홈런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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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유망주리포트 [48] - 호르헤 줄리오
선수를 보는 안목이 빼어난 스카우트의 보유 여부는 팀의 장기적인 플랜을 수립하는데 대단한 플러스 요인이다. 눈썰미있는 스카우트는 팀의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동시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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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병현, `최고 소방수' 리베라와 맞대결
월드시리즈에서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에 도전하는 창단 4년째의 신생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는 또 하나의 작은 `반란'을꿈꾸는 이가 있다. 바로 22세의 한국인 청년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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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선발 3총사 탈삼진왕 집안 싸움
프로야구 SK의 선발 3총사들의 탈삼진왕 내부 경쟁이 뜨겁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SK가 이번 시즌들어 중위권으로 부상하는데 한 몫하고 있는에르난데스, 이승호, 김원형은 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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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상목 4승 날갯짓
"상군이형으로부터 컴퓨터 제구력을 배웠습니다. " 현역 최고령 투수 이상군(39.한화)이 은퇴를 발표한 3일, 그를 형님처럼 믿고 따르던 후배 이상목(30)이 올시즌 4승째를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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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상목 4승 '선배께 바칩니다'
"상군이 형으로부터 컴퓨터 제구력을 배웠습니다." 현역 최고령 투수 이상군(39 · 한화)이 은퇴를 발표한 3일, 그를 형님처럼 믿고 따르던 후배 이상목(30)이 올시즌 4승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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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년차 징크스' 이제는 옛 말
프로야구 2년차들이 그라운드를 호령하고 있다. 각 구단의 2년차들은 `데뷔 첫 해에는 잘하다가도 그 이듬해에는 죽을 쑨다'는 야구계의 속설이 무색하리만큼 부진하던 선수들까지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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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내일은 '임수혁의 날'
그날 비라도 내렸다면 어땠을까. 4월 18일이면 비가 가끔은 내리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날은 맑은 하늘에 동남풍이 불고 기온도 16도여서 저녁 경기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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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내일은 '임수혁의 날'
그날 비라도 내렸다면 어땠을까. 4월 18일이면 비가 가끔은 내리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날은 맑은 하늘에 동남풍이 불고 기온도 16도여서 저녁 경기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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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분석(1) - 2001고교최고투수
벚꽃,파란 잔디와 더불어 드디어 2001 고교야구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통령배 예선이 이미 치뤄진 곳도 있으며. 한참 진행중인 곳도 있다. 오는 4월 25일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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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내기들 마운드 폭풍예고
3월, 따사로운 봄볕에 새 싹이 움트듯 프로야구 새내기들도 기지개를 켠다. 올시즌은 어느 때보다 마운드 유망주들이 풍년이다. 차세대 에이스감은 물론 즉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