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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외교부 장관의 전격 경질은 한 직원의 대통령 폄하 발언이 일단 계기로 작용했다. 청와대 공식 설명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이라며 공직기강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중앙일보
2004.01.15 18:57
2024.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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