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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가던 곳 이젠 날아서 … 남이섬엔 고정관념이 없다
중학교 시절 배운 노래 한 곡을 아직도 기억한다. “칼 갈아 백두산 돌 다 닳아지고(白頭山石磨刀盡), 말 먹여 두만강 물 말리오리다(豆滿江水飮馬無). 스물에도 나라 평정 못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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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남이섬 강우현 사장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표정도 풍부하지만 손짓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그는 웃을 때 어린아이가 된다. 그가 서울 인사동 남이섬 서울사무소에서 웃으며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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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고용제 2년째 운용, 강우현 남이섬 대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 전만 해도 그저 그런 유원지였던 남이섬을 강우현 사장은 내외국인 모두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2년 전 남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