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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하안거 해제일인 24일 오전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 극락암에서 안거수행을 마친 스님들이 산문을 나와 만행길에 나서고 있다. 폭염이 계속된 올여름이었지만 스님들은 석 달 동안
중앙일보
2010.08.25 02:06
2024.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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