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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는 8일 전국사찰을 무대로 문화재급 각종 탱화와 청동불상·향로·목각등 1백87점 싯가 10억원 상당을 훔쳐 헐값에 팔아넘긴 문화재 상습절도범 김창욱(37·절도전과3
중앙일보
1978.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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