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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소 값이 떨어지고 반입량도 부쩍 늘어 지육경락 가격이 kg당 1백70원이나 떨어졌는데도 물가당국은 협정가인 근당 8백50원을 그대로 묶어두고 있어 소비자들만 비싼 고기를 사
중앙일보
1974.09.25 00:00
2024.06.05 21:00
2024.06.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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