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영
20대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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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는 오히려 더 의미심장하다. ‘여기 나도 있다’라는 외침이니까. 내 삶도, 공동체의 미래도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없기에 애써 관심 끄고 살지만, 그래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존중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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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2022.03.14 00:22
결국 나는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그의 왜곡된 인식과, 여성인권 신장 운동인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과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윤 후보의 캠페인에 분노해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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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2022.03.14 00:22
세계경제포럼 성격차지수(Gender Gap Index·GGI)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56개국 가운데 102위로 꼴찌 수준이다. 이 같은 현실은 부정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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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2022.03.14 00:22
여가부의 존재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약자라는 걸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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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2022.03.14 00:22
윤 후보는 대선 기간 중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7글자를 SNS에 올리고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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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2022.03.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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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여성 이해하는 척도 안하는 尹, 어떻게 뽑습니까 [권나영의 일리(1·2)있는 선택]
솔직히 말해서, 나와 내 주변 친구들은 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없다. 윤 후보는 대선 기간 중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7글자를 SNS에 올리고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고 말했다. 결국 나는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그의 왜곡된 인식과, 여성인권 신장 운동인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과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윤 후보의 캠페인에 분노해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