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구름 인파 유세현장, 방역수칙 적용 안하는데…
팬데믹 이후 정부는 모임과 행사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50명 미만이라면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일 수 있지만, 50명 이상일 땐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수백 명이 모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입니다. 후보를 따라 인파가 몰려다니고,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지만 문제 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이 유세 현장의 인파를 ‘모임’으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때도 “유세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인사하는 부분은 모임으로 간주하기 어렵다”며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만 했죠. 당장이라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듯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셉니다. 내달 초엔 유행이 절정에 달해 2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선거 유세가 확진자 증가를 더 부채질하지는 않을까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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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대선 가를 변수 셋…安의 마음·투표율·토론
“2012년과 2017년 대선을 모두 경험했지만 이번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한끝 싸움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51 대 49’ 구도가 분명해졌다.”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21일. 그러나 여전히 예측 불가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총력전’에 돌입했다. 박빙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돌발 변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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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12년 노메달 끝냈다…곽윤기의 ‘라스트댄스’
곽윤기의 ‘라스트 댄스’는 화려했다. 자신의 장기인 안쪽 추월로 12년 만의 남자 계주 메달을 만들었다.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내려온 그의 레이스는 화려했다. 곽윤기의 체격은 크지 않다. 키 1m64㎝, 체중 60㎏이다. 힘 있는 스타트나 폭발적인 아웃코스 추월 능력은 없다. 하지만 날렵하게 상대 빈틈을 노리는 능력만큼은 ‘월드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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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편파 판정, 외신도 집중 취재하자…거짓말처럼 金 끊겼다



Story 1
그 섬에 가고 싶다, 고군산군도 드라이브 여행
서울에서 출발하니 3시간 만에 군산 비응항을 지나 새만금방조제에 올라탔다. 양옆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다가 창문을 조금 열었다.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시원한 바람을 타고 들어왔다. 야미도·신시도·무녀도를 지나 선유도에 닿았다. 선유도는 놀랍게 달라져 있었지만 바다만은 그대로였다. 명사십리 해변은 예나 지금이나 금빛으로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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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아버지 바흐에 가린 천재 아들들이 부활한다
연주자들이 바흐에 빠졌다. 그러나 잠깐, 그 바흐가 아니다. 서양 음악의 기틀을 세운 작곡가는 J.S.바흐, 즉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이고, 가장 유명한 바흐다. 그런데 그의 가문은 독일 중부에서 200년 동안 음악의 제왕이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바흐’의 위와 아래 세대로 음악가 바흐가 50명쯤 있다. 최근 연주자들이 그 ‘나머지 바흐’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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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세 살 지능 평생 갈 수 있다, 아이 발달 의심하라
신의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뇌 발달이 상당한 수준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뭔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3세 전까지 정서·사회성 발달이, 3세 이후부터는 인지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며 “뇌 발달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경계성 지능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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