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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빈 방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백악관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 두 번째이자 인도ㆍ태평양 지역 지도자 중에선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5박 7일(24~30일)의 순방을 통해 내놓게 될 결과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사 162개

2024.04.11 14:23

'워싱턴 선언'에 아픈 곳 찔리자…北, 중·러 업고 사흘째 흠집내기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1일 워싱턴 선언을 비판하는 중국과 러시아 내부 의견을 부각 하는 기사를 일제히 싣고 " 국제사회는 워싱톤선언이 몰아올 부정적 후과(결과)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북한이 연일 워싱턴 선언을 비난에 열을 올리는 것 자체가 한ㆍ미의 확장억제 강화 조치가 북한의 아픈 부분을 건드렸다는 방증 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은 신냉전 구도를 자꾸 강조하고 자신들이 중ㆍ러와 연대해 한ㆍ미에 맞서는 듯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실상 일방적인 대중, 대러 구애 를 해왔다"며 "이번에도 워싱턴 선언 발표 전부터 어떤 수위든 확장 억제 강화 조치가 나올 것이 충분히 예상됐기 때문에, 북ㆍ중ㆍ러가 연대 우려를 표명하는 식의 선전 프레임을 사전에 기획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美 "G7 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의 열린다"…첫 공식화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며 "이 기간에 한ㆍ미ㆍ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한ㆍ미 정상회담 → 오는 7~8일 중 한ㆍ일 정상회담 → 오는 19~21일 중 한ㆍ미ㆍ일 정상회의 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한ㆍ미ㆍ일 3국 협력이 대폭 강화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일 한ㆍ미 정상회담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안보위협은 물론, 경제안보, 첨단기술 협력,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부문에서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ㆍ미ㆍ일 3국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尹 방미에…김의겸 "백악관 노래방서 150조원짜리 노래 불러"

김 의원은 1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를 총평해달라는 질문에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직결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는 ‘빈손’으로 돌아왔고, 미국의 한국 투자액이 7조원이라고 자랑하지만, 우리 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게 153조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분석기사를 냈는데, 그 기사가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문장이 ‘한국의 젊은이들은 윤 대통령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는 몰라도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는 안다’고 꼬집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9년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게 됐지만, 원산 앞바다에 미국 항공모함을 정박시키고 선상 회담을 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 중 논의한 전략자산 배치 확대에 대해 "근데 이번에 항공모함은 진짜 전쟁을 위해서 배치되는 거다.

尹, 보자마자 "어떻게 오셨냐"…美국빈행사 나타난 이서진 왜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영화협회 건물에서 열린 ‘글로벌 영상 콘텐트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이서진을 항해 "어떻게 오셨냐"고 물으며 악수했고, 이서진은 "(윤 대통령이) 검찰에 계실 때 제가 검찰 홍보대사를 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영화협회장으로부터 영화 ‘블랙팬서’ 감독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 받고 "영화 블랙팬서가 부산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던 것처럼, 양국이 함께 콘텐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LIVE] 尹대통령 "업그레이드된 한미동맹, 청년에 기회 플랫폼 돼야"

윤 대통령 "234년 동안 미 의회는 자유와 민주주의 상징" "한미동맹 70주년 법안 통과 감사" [속보]윤 대통령, 상하원합동연설 위해 미 의회 본회의장 입장 윤 대통령 영어연설 30분 예상 [속보] 윤 대통령, 상하원 합동 연설 위해 의회 도착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일곱 번째다.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바이든 부부, 백악관 관저서 尹부부 맞아…선물교환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관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첫 대면하고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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