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는 매일 9.11 테러” 기립박수 터진 연설…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화면)이 지난 16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3월 셋째주(12~18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번주 역시 긴박한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글로벌 핫 이슈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 연설 등 국제 무대에서 러시아를 규탄하고 자국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고, 미국은 대규모 추가지원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군 기지를 반격하고 군 장성을 사살하는 등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도 높았습니다. 이밖에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코로나 상황,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The JoongAng Quiz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3월 셋째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STAR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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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최근 세계의 코로나19 양상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中,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확산세 더뎌 N
• 2 : 홍콩, 인구 절반 감염된 것으로 추산 Y
• 3 : 한국, 신규 확진자 증가세 진정 국면 N
• 4 : 독일,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확인 N

정답 : 2번 홍콩, 인구 절반 감염된 것으로 추산 ( 중국은 제로 코로나에도 확산세 멈추지 않고, 한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폭증해 세계 1위 유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는 이스라엘에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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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지난 16일 미국 연준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이유는?

• 1 : 높은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Y
• 2 : 장기적인 경기 침체 해결 N
• 3 : 고용시장 불안 해소하려고 N
• 4 : 확장 재정 정책 도입 필요 N

정답 : 1번 높은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 연준은 미국의 탄탄한 경제성장과 고용안정 기조 속에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된다는 인식에 따라 금리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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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지난 16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 1 : 후쿠시마·미야기현 진도 6강 관측 N
• 2 : 이시노마키항에 30㎝ 쓰나미 발생 N
• 3 :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에 화재 Y
• 4 : 철로 달리던 신칸센 열차 탈선 N

정답 : 3번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에 화재 (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터빈 건물에 화재 경보 울렸으나 불은 나지 않아. 제2원전 1·3호기 사용후연료 수조 냉각 기능 일시정지됐다 정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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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러시아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한 이후 가장 먼저 점령한 주요 도시는?

• 1 : 키이우 N
• 2 : 헤르손 Y
• 3 : 하르키우 N
• 4 : 오데사 N

정답 : 2번 헤르손 ( 러시아는 우크라 남부 도시 헤르손을 가장 먼저 점령. 우크라군은 최근 헤르손의 러軍 진지에 반격을 가해 전투 헬기를 불태우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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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미국 의회의 화상 연설에서 호소한 내용이 아닌 것은?

• 1 : 우크라 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 N
• 2 : 항공기와 방공미사일 등 지원 N
• 3 : 러,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 공격 N
• 4 : 미국과 나토군, 우크라로 파병 Y

정답 : 4번 미국과 나토군, 우크라로 파병 ( 젤렌스키는 9.11테러와 진주만 공습 언급하며 도움 요청. 영공 폐쇄와 추가 군사지원 요청했지만 파병은 언급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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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조 바이든 행정부가 16일 발표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내용과 관련 없는 것은?

• 1 : 8억 달러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N
• 2 : 스팅어 대공 미사일 800기 제공 N
• 3 : 지상군 공격용 소형 ‘가미카제 드론’ N
• 4 : 美 국무부, 푸틴 ‘전범’으로 공식규정 Y

정답 : 4번 美 국무부, 푸틴 ‘전범’으로 공식규정 (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을 ‘전범’이라 지칭. 이후 백악관은 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표현이라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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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우크라 침공 20여 일만에 러시아군 장성 4명이 사살된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은?

• 1 : 우크라군이 감청 통해 장성 위치 파악 Y
• 2 : 포로로 잡힌 러시아 병사의 적극 제보 N
• 3 : 국제 의용군 활약에 따른 의외의 성과 N
• 4 : 러軍의 체계상 군 장성이 최전방 배치 N

정답 : 1번 우크라군이 감청 통해 장성 위치 파악 (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허술한 통신 방식으로 인해 우크라군이 감청 통해 장성의 위치를 쉽게 파악해 사살로 이어진다고 설명. 우크라는 고위 지휘관 세부 정보 수집하는 군사 정보팀 운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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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 공포

정점을 찍고 진정세에 접어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새로운 변이 출현 등으로 몇몇 나라에서 다시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美 연준,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작

미 연준은 지난 16일,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 올해 6차례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고도 시사했다. 올해 말 금리 수준은 1.875%로 예상했다.

11년만에 일본 후쿠시마에 강진 발생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11년만에 강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신칸센이 탈선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반격 시작한 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16일 러시아군 기지에 반격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도 러시아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는 매일 9.11 겪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화상으로 연설했다. 그는 9.11 테러, 진주만 공습 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다.

美, 우크라에 '가미카제 드론' 보내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응답으로 8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푸틴을 '전범'이라 부르기도 했다.

벌써 4명…연이은 러軍 장성 사살 원인은

러시아 장성 4명이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었다. 2015년 개입한 시리아 내전에선 지금껏 3명 사망했는데, 이번 전쟁에선 이례적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단 평가다.

박형수·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