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ONE SHOT] 가고 싶다, 이 회사…대학생 취업 희망 기업 TOP 10

중앙일보

입력 2020.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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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 대학생 취업 희망 기업 1위에

대학생들이 2020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CJ제일제당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4년제 대학생(재학·휴학생) 총 1059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100대 기업 고용 브랜드’ 조사 결과(복수 선택), 가고 싶은 기업 1위는 10.6%의 응답률을 보인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잡코리아가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2004년부터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CJ제일제당이 잠시 1위에 올랐었으나, 2017년부터 다시 3년 연속 삼성전자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서 대한항공(7.6%), CJ제일제당(6.7%), 한국전력공사(5.9%)가 순서대로 2~4위를 차지했다.
 
성별과 전공 계열별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은 삼성전자(14.2%)를 가장 선호했고, 한국전력공사(7.2%), SK하이닉스(7.2%), 대한항공(6.8%)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들은 CJ제일제당(9.4%)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대한항공(8.4%), 삼성전자(7.7%), 아시아나항공(6.1%) 순이었다.


글=김경진 기자 capkim@joongnag.co.kr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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