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은 SK㈜가 수상했다. 대상은 환경(Environment) 부문은 KB금융지주, 사회(Social) 부문에는 두산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은 신한금융지주가 각각 선정됐다. 업종별 ESG 우수기업으로는 두산(일반지주), 삼성전자·KT(전자정보기술), 기아·현대자동차(자동차 및 운·수송), 신한·KB 금융지주(금융지주·은행), 미래에셋증권·삼성화재(다각화된 금융), SK이노베이션·포스코·한화솔루션(에너지 및 소재), LX하우시스(산업 및 자본재), CJ제일제당·LG생활건강(식음료 및 뷰티), 호텔신라(유통 및 소비자 서비스), 한국전력(공기업)이 뽑혔다. 중앙일보는 이번에 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의 사례를 담은 백서 『새로운 기회, ESG 경영 대한민국 선도기업』을 펴냈다.
2021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
11개 산업군서 312개 기업 평가
환경대상 KB금융, 사회대상 두산
지배구조 신한금융 등 18곳 선정
ESG 경영은 선진 기업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코스다. 그만큼 기업을 향한 ESG 압박도 커지고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비용이지 매몰비용이 아니다”며 “선진국이라는 새로운 트랙으로 갈아타기 위해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과거에는 품질만 좋으면 됐지만 최근에는 이윤창출 과정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기업은 배척당한다”고 강조했다.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중앙일보는 앞으로 ESG 경영이 국내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 ESG 경영대상
주최: 중앙일보
리서치 주관: 서스틴베스트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리서치 주관: 서스틴베스트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