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앙 ESG 경영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 30개 세부지표로 중앙일보만의 독자모델 구축

중앙일보

입력 2021.07.01 00:03

업데이트 2021.07.0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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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어떻게 평가했나

2021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2021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중앙 ESG 경영대상은 국내 주요 상장회사 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총 11개 산업군으로 제약·바이오·헬스 업종은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이 없어 수상 부문에서 제외했다. 글로벌산업분류표준(GICS)을 토대로 중앙일보가 심사 업종을 결정했다.

올해 ESG 경영대상은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서스틴베스트의 ESG 밸류(Value) 체계를 바탕으로 ESG 주요 이슈에 대한 관심 정도를 고려해 중앙일보만의 독자적인 평가 모형을 구축해 진행했다. 서스틴베스트의 기존 산업별 평가 가중치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배구조(G) 부문에 비율이 높았으나, 중앙 ESG 경영대상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 주요 이슈에 대한 관심 정도를 반영해 환경(E), 사회(S) 부문을 가중치를 상향 조정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중앙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중앙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중앙 ESG 경영대상은 환경 영역에서 6개 세부지표, 사회 영역에서 9개 세부 지표, 지배구조 영역에서 15개 세부 지표 등 총 30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했다. 각 세부지표 선정과 중요도 평가는 8명의 환경·사회·경영 및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모형의 핵심은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본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이다. 환경(E) 부문에서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외부효과를 최소화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사회(S) 부문에서는 근로자·협력업체·소비자·지역사회 관점에서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배구조 보유 여부를 평가했다. 경영진에 대한 내부통제와 외부통제 수준, 기업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으로 배분하고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ESG 평가와 관련한 세부적인 데이터 수집은 리서치 주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했다. 리서치 주관사인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한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상장사 1000여개 기업의 ESG를 평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장기업 ESG 분석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 ESG 평가 후에는 대상 기업에서 데이터를 직접 검증하는 사후 검증 과정도 거쳤다. 1차 점수 산정 및 등급 부여를 거친 다음 업종별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 문은숙 소비자정책연구소 대표, 박영규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서경호 중앙일보 경제산업디렉터, 양인목 성신여대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학장, 이지환 KAIST 경영대학원 교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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