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VOICE:세상을 말하다
죽음학(thanatology), 유언장 쓰는 법부터 고인 행정 처리, 장례·매장까지
‘죽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언젠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어떤 죽음을 ‘아름다운 죽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행복한 인생의 마무리는 정말 가능할까. 10년 넘게 학생들에게 ‘죽음’을 가르치고, 법의학자로서 매주 시체를 부검해온 유성호 서울대 교수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부모님 등 가족의 죽음과 관련, 미리 알아둘 것도 많다. 남길 재산이 아파트 단 한 채라도 유언장을 쓰는 게 나은 시대에 유언장은 어떻게 써야 할까. 또 고인 관련 복잡한 행정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 사망 후 1~9개월 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당장 장례식장 선정과 장례 절차, 또 장례 물품은 어떻게 골라야 할지 결정해야 할 게 많다. 장례 이후 매장할지 화장할지, 매장할 거라면 좋은 묫자리가 될 땅을 구별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 VOICE:세상을 말하다’ 에선 서울대에서 ‘죽음’을 강의하는 유성호 교수의 ‘죽음학’ 이야기부터 유언장 쓰는 법, 고인 사망 후 시기 별로 가족이 해야 할 일과 장례와 매장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 5명이 전하는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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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언젠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어떤 죽음을 ‘아름다운 죽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행복한 인생의 마무리는 정말 가능할까. 10년 넘게 학생들에게 ‘죽음’을 가르치고, 법의학자로서 매주 시체를 부검해온 유성호 서울대 교수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부모님 등 가족의 죽음과 관련, 미리 알아둘 것도 많다. 남길 재산이 아파트 단 한 채라도 유언장을 쓰는 게 나은 시대에 유언장은 어떻게 써야 할까. 또 고인 관련 복잡한 행정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 사망 후 1~9개월 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당장 장례식장 선정과 장례 절차, 또 장례 물품은 어떻게 골라야 할지 결정해야 할 게 많다. 장례 이후 매장할지 화장할지, 매장할 거라면 좋은 묫자리가 될 땅을 구별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 VOICE:세상을 말하다’ 에선 서울대에서 ‘죽음’을 강의하는 유성호 교수의 ‘죽음학’ 이야기부터 유언장 쓰는 법, 고인 사망 후 시기 별로 가족이 해야 할 일과 장례와 매장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 5명이 전하는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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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 유성호가 말하는 ‘행복한 죽음’
유성호(52)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실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유 교수는 부검대에 올랐던 수천 명의 죽음을 마주하며 “삶과 죽음이란 찰나의 경계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건 직업인의 소명, 그 이상이라고 했다. 보통 의사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의사, 법의학자로서 유 교수는 자신의 직업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잔혹한 죽음도 자주 접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우울과 무기력에 휩싸이진 않았을까. 가족들은 그를 걱정하지 않을까.
부검대 앞, 그는 자신을 “빛도 없이 등장하는 카메오”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칭했다. 그는 한 명의 ‘객(客)’으로서 말없이 누워 있는 고인들의 마지막 길에 어떤 도움을 주고자 했을까.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을 배운다”는 유 교수에게 죽음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
매주 시체를 부검하는 법의학자가 죽음에 대해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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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131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131
② “함부로 쓰면 큰일” 유언장 작성의 모든 것
양소영 변호사(53·법무법인 숭인)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또 “아들 낳는 조건으로 집을 물려주겠다”,“이혼해주면, 혹은 불륜을 이어가면 사후에 재산을 넘겨주겠다”는 조건부 유증(유언에 의한 증여)은 어디까지 효력이 있을까. 양 변호사는 “유언장을 둘러싼 이런 사례들은 실제로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이라며 “유증은 유언자가 내건 ‘조건’ 그 자체와 물려준 재산의 유·무효를 별개로 놓고 꼼꼼히 그 효력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언자와 상속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다툼 양상은 어땠을까.
유언장 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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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유언장, 카톡에 보냈다” 아들 기겁한 아버지의 실수〈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5099
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 〈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6642
“녹음 유언장, 카톡에 보냈다” 아들 기겁한 아버지의 실수〈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5099
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 〈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6642
③ “부모님 돌아가셔도 폰 해지 마라” 부모님 사망 1~9개월, 시기별 자녀 할 일
이장원 세무사.
부모님 사망 1~9개월, 시기별로 자녀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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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873
“극락 갈래” 3억 뿌린 부모…장례 6개월내 꼭 해야할 일〈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0445
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873
“극락 갈래” 3억 뿌린 부모…장례 6개월내 꼭 해야할 일〈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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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 그가 말한 장례의 모든 것
유재철 대한민국 장례문화원 대표는 2009년 서거한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를 맡았다. 사진 유재철 제공
영화 ‘파묘’ 속 장의사 역을 맡은 유해진 배우(극 중 고영근)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그는 염뿐만 아니라, 매장·화장·봉안을 비롯해 묫자리 조성 등 장례 전반을 관리하는 장례지도사이기도 하다. 장례식장에서 요구한 물품을 비싼 돈 주고 그대로 써도 될까. 혹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따로 있진 않을까. 갑작스러운 장례 준비 탓에 놓치는 건 뭘까.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장례식장은 고르는 법부터 예식 결정 등 장례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대통령 염장이'가 말한 장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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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659
노무현 마지막 본 염장이, “감사합니다” 되뇌인 까닭〈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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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풍수학 대가 김두규, 그가 말한 ‘좋은 묫자리’
김두규(64) 우석대 교수
현실판 '최민식'이 말한 명당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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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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