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음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용철의 마음풍경] 삼년산성, 꽃길을 가네 중앙일보 입력 2023.04.02 07: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꽃길을 가네. 제비꽃 냉이꽃 노란 꽃다지 아무렇게 길 위에 피었네. 그냥 밟고 가도 괜찮다 하네. 심지 않아도 가꾸지 않아도 때를 알고 빈자리 피어나는 작아도 주눅 들지 않는 풀꽃. 조심 또 조심 꽃길을 가네. 촬영정보 충북 보은 삼년산성, 신라가 백제의 침공을 대비해 3년 동안 쌓았다고 한다. 렌즈 16~35mm, iso 100, f8, 1/250초. 관련기사 백숙∙삼겹살집이 카페 됐다…확 달라진 그 시절 낡은 '엠티 촌' 휴가비 등 600억 쏘고, 큰손 日·中 맞춤공략…尹정부 관광 대책 정동진만? 여기 노을도 황홀…미쉐린이 픽한 드라이브 코스 [손민호의 레저터치] 봄은 바둑 같은 거야, 연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