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찾기부터 식재료 구입까지 한자리서, 특별한 육우 그로서란트 [쿠킹]

중앙일보

입력 2022.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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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육우와 어울리는 식재료를 함께 살 수 있는 그로서란트 컨셉의 팝업스토어가 10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1902 미트클럽’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육우가 소개되었던 1902년도와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서교동에 문을 연 그로서란트 컨셉의 육우 팝업 '1902 미트클럽'. 사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근 MZ세대에게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구매하는 ‘힙’한 장보기 성지로 떠오른 그로서리 마켓이라는 컨셉으로, 육우와 이에 어울리는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그로서리 존, 내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 존, 육우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전시물로 구성된 굿즈 존 등으로 나뉜다. 특히 레시피 존에 있는 카드를 골라 그로서리 존에서 육우를 포함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고, 카드를 리플렛에 끼우면 나만의 레시피북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저지방 고단백 육우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팝업 기간 잘 구워낸 육우 스테이크를 풍성하게 넣어 만든 핫도그 ‘육도그’와 육우를 넣으 든든한 ‘1902 미트스튜’ 등 육우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잘 구운 육우 스테이크를 듬뿍 넣은 1902 미트클럽의 '육도그'. 사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1902 미트클럽’은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로컬스티치 잔다리점에서 진행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문을 연다. 팝업 기간 판매되는 육도그와 1902 미트스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판매한다. 한편, 13일부터 25일까지 팝업스토어 ‘1902미트클럽’을 방문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면 이 중 10명을 선정해 육우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존. 사진 쿠킹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와 건강한 단백질 소비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육우를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1902 미트클럽’을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육우가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킹 cook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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