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신한 쏠’ 개편 … 앱 하나로 모든 금융거래 가능

중앙일보

입력 2020.0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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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은행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생체인증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디지털 키오스크 등 타 금융사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며 혁신을 이끌어왔다.

은행 부문
㈜신한은행, 신한은행

지난 2018년 2월 통합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신한 쏠’은 6개의 은행 앱을 통합해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플랫폼이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00만 명이 가입하고 매월 6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대표적인 금융 앱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금융기관의 장벽을 허무는 오픈뱅킹 시행에 맞춰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신한 쏠을 전면 개편했다.
 
신한은행이 올해 새로 도입하는 ‘같이성장 평가제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평가체계 전반을 고객 중심으로 다시 설계한 이 제도는 절대평가를 도입해 현장 상황에 맞는 자율적인 영업이 가능해졌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우리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질서에 의해 변화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구호가 아닌 실행이고, 실행의 기준은 단순 명확하다. 지금의 신한은행을 있게 한 고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