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조성완 사장 주재로 열린 케스코(KESCO) 혁신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7대 혁신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과제 발굴과 실행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밖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기화재 사전 예방 체계와 검사 업무 스마트 시스템 구축 나아가 국가 산업 혁신과 지역 상생에 기여할 전기안전 융합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기술 지원 등도 국민 의견 속에 담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혁신 방향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 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군산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열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다.
조성완 사장은 “안전이라는 기본 사명에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이 같은 혁신 노력이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안심 사회 실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