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창작곡 ‘얼씨구야’로 잘 알려진 김백찬 작곡가가 판소리에 다양한 색채를 입힌 음악이 주목된다. 판소리 창법으로 편곡된 샹송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가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고, 국악기와 피아노 등 서양 악기가 함께 다양한 선율을 들려준다. 창극 분야 대표 연출자 지기학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창극 ‘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
기간: 2월 8~9일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문의: 02-580-3300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국립민속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