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부터 자기계발에 나서는 서른 살, 그리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실버 세대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전자제품 할인 축제가 열린다. 3월 31일까지 열리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다. 삼성전자가 올해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 20주년을 맞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에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자리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대학·직장 새내기는 노트북 중·장년은 카메라 장만 기회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대학 신입생 이유라(19·서울 역삼동)양은 “요즘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필수품인 노트북을 살펴보러 왔다”며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할인행사로 확대돼 사진 촬영이 취미인 엄마의 카메라도 함께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S아카데미 20주년 기념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1996년 처음 열렸다. 학생들이 최신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대적인 행사로, 업계 처음이었다. 이후부터 이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신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들이 한 번쯤 꼭 들르는 입학·졸업의 필수 코스가 됐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그동안 20대 안팎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행사에서 올해는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모두의 아카데미’를 주제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하고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양한 제품 모델을 서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S 아카데미에서 ‘노트북 9 Lite’ ‘스마트 카메라 NX mini’ 등 대학생들이 좋아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주력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노트북은 무게 950g, 두께 11.8㎜에 이르는 초경량·초박형 신제품이다. 집·학교·도서관을 오가는 대학생과 출장·외근이 많은 직장인의 활동 특성에 안성맞춤이다.
선호도 높은 최신 인기 제품 선보여
‘스마트카메라 NX1’은 40~50대 카메라 매니어들이 눈독을 들이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노트북과 카메라는 컴퓨터·카메라 군에서 기능이 다양하고 성능이 높은 고사양 프리미엄 모델에속한다. “이들 제품의 구매 연령도 다른 제품보다 높은 편”이라는 게 삼성전자 S 아카데미 관계자의 말이다.
이와 함께 활처럼 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곡선 디자인의 ‘올인원PC 7 Curved’도 행사에 등장한다. 이 제품은 10대부터 40~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프린터 NFC’ ‘커브드 모니터’ ‘갤럭시 탭S’ ‘갤럭시 A5’ 등도 이번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 포함된 PC 구매자에겐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11 정품 인증쿠폰, 한컴오피스+이지포토3 패키지, 올레tv 모바일 실시간 방송 무료 시청 등 행사 제품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선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에도 해마다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제품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 덕”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보다 더 높은 고품질 제품으로 꾸민 행사를 선보이는 것이 이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