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이것은 단순한 열정이 아니다···우리 시대 '덕후' 수집가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 (https://www.joongang.co.kr/plus)'에 '수퍼 덕후' 기질로 예술품을 모아온 수집가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미술품 수집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아 요약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시리즈 '더 컬렉터스(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65)'에서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①어느 날 청자가 ‘운명처럼’ 왔다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고려청자를 선물 받은 그는 이전에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고려청자는 재벌들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마음먹고 노력하면 청자를 더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그때부터 “좋은 작품이 나타나면 빚낼 생각부터”하는 나날이 시작됩니다.
청자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일제 강점기부터 발행된 청자 관련 도록을 구해 외우고, 이후엔 박물관 소장품들을 외웠습니다. 심지어 도자 관련 논문까지 찾아 읽었습니다. 이미 자신의 소장품으로 대규모 전시까지 연 그가 아끼는 작품 중엔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하시죠. 그가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고 말하는 '청자 상감 포도문 표형병'(13세기 후반)부터 부안 청자박물관 앞에서 ‘저런 작품 한 점이면 소원이 없겠다’ 하던 작품이 그에의 품으로 온 이야기 등이 여기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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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빚부터 내요, 미쳤죠” 45세 ‘청자 덕후’의 가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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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백남준 작품을 갖고 싶다", 소원이 이뤄졌다
수집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백남준 작품에 반해 계약금을 걸고 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재단에서 ‘이메일’ 작품을 사고 싶어 한다, 위약금까지 더해서 계약금 몇 배를 줄 테니 양보할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죠. 그는 과연 그 제안에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소문난 ‘필수 답사 코스’로 그의 남산 집을 채운 컬렉션 중 ‘더중플’이 주목한 작품들, 그가 직접 생생하게 들려주는 수집 뒷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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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다…서정기의 특별한 ‘남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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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39년 차 컬렉터가 공개한 공간
취미로 미술품을 수집하다가 지금 서울과 대구 두 도시에서 손꼽히는 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 이야기입니다. 그의 수집 여정에 ‘중간’은 없었습니다.
그는 20만원 정도에 판화를 산 것으로 수집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조지 콘도, 자코메티, 빌 비올라,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알렉스 카츠, 윌리엄 켄트리지, 엘리자베스 페이튼 등의 작품을 두루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가 직접 공개한 컬렉션, 수집가에서 갤러리 대표가 된 ‘운명적 스토리’, 39년 차 수집가로서 초보 컬렉터에게 전하는 조언 등이 여기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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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내가 갤러리 샀다, 한의사 남편의 ‘신의 한 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3340